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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울산시, AI 방역에 행정력 '집중'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2003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발생, 최근에는 유럽, 아프리카까지 확산돼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겨울철에 철새를 통한 국내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시, 보건환경연구원(가축위생시험소), 구·군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축산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 요령'과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주체간 역할분담과 관련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가금 사육농가 현황을 파악해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인 울주군 지역을 집중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해 닭, 오리 농장에 대해서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체 유입여부 조기 확인을 위해 오리농장에 대한 혈청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에서는 농장 소독과 매일 2회 이상 닭·오리 임상관찰을 실시해 이상이 있을 경우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2003년 12월 10일 충북 음성에서 최초 발생 후 2004년 4월까지 총 19건이 발생해 1,53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울산에서는 2003년 12월 울주군 상북면 지역에서 발생, 7억여원의 피해를 입힌바 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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