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노후 하수관거 집중 정비 나서
서울시, 2022년까지 5조2000억 투입
서울시가 노후된 하수관거를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하수 등이 지하로 누수되는 유출량을 대폭 줄여 지하수 및 토양의 오염도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의 해소를 위한 수해항구대책 사업 및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꾸준히 예산을 투입해 왔다. 그 결과 상습 침수지역이 대부분 해소되는 등 비교적 원활하게 정비 및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관경 900mm 미만의 자치구 비용부담 관리대상 하수관거의 경우 자치구 재원부족 등으로 노후 하수관거에 대한 정비가 미흡한 실정으로 일부지역의 경우 안전사고 및 국지적인 침수피해의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07년부터 자치구 비용부담 하수관거의 개량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등 2022년까지 5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2007년 소요예산 1282억원 중 자치구에 노후 하수관거 정비비용으로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거에 839억원을 투자해 국지적인 침수지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지역에 대해 빠른기한 내에 개량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노후 하수암거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사업을 적기에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국지적인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지고 하수관거 내 지하수 등의 유입을 줄임으로써 물재생센터로 유입되는 하수량을 저감시켜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하수가 지하로 누수되는 유출량을 줄여 지하수 및 토양의 오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6-10-09)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Sources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버거킹, 폐기물 감량 유공 대통령 표창
Next 소나무에 희망을, 산림청에 아이디어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