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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학교차원 친환경농업교육 본격 추진
초등학교에서의 친환경농업 교육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부터 시·군교육청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활동을 전개, 학교차원의 친환경농업교육을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학교차원의 친환경농업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초등교사 친환경농업 학생지도 지침'을 마련, 일선 학교에 제공해왔다.
그 결과 현재 나주시 교육청에서는 3학년2학기 '사회과탐구' 교과서에, 목포시 등 6개 시·군에서는 학급별 재량활동과정에 친환경농업 교육을 수록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친환경농산물 식별요령, 자연생태계 보전 등 친환경농업의 역할,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울 수 있게 됐다.
도가 추천하는 교과서에 수록될 관련 내용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 자연환경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우리학교는 어떤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가'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소비확산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는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전남의 친환경농업 동영상 홍보물'도 제작, 이달중 전국의 초·중학교의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선 시군, 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국생협연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친환경농업 학교교육에 따른 강사출강, 현장체험 장소 제공 및 안내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목포시 등 20개 시군이 시군교육청 자체발간한 3학년 교과서에 수록하고 도교육감 인정도서인 4학년 사회과 탐구 과목에도 친환경농업에 관한 내용이 수록될 예정으로 학교차원의 교육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순천한국생활협동조합 구영주 센터장은 "어릴때부터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가치관 확립이 중요하다"면서 "친환경농업 학교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살아있는 생명교육임으로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 홍광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과 학교차원의 친환경농업 교육추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미래의 인적자원인 어린이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7월에 교육인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각 시도 교육청 등 38개 기관에 친환경농업 등에 관한 내용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해 학교차원의 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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