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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청계천하류 특성화개발 실시
환경과 문화 어우러진 명소..마장축산물시장과 연계한 관광식당타워 조성
성동구는 청계천복원 1주년을 맞아 청계천 하류지역에 대해 환경과 문화, 체육시설이 공존하는 특성화개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고산자교에서 서울숲까지의 청계천·중랑천변 좌, 우 제방을 푸르게 녹화하여 철새보호구역의 자연생태 특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호안 상단에는 벚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를 식재하고 하단에는 작은수목이나 잔디, 야생화 및 수생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살곶이공원내 부지 7,500㎡에는 조각공원, 바닥분수대, 생태연못을 만들어 문화적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청계천과 중랑천에는 각 1개씩 갈대, 부들 물억새 등을 식재한 인공습지와 길이 100m의 관찰데크를 만들어 생태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6m × 6m 크기의 인공식물섬 3개를 만들어 철새 및 물고기들의 쉼터와 먹이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신설될 응봉교는 다리 중앙에 서울숲으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전용로 설치와 경관 조명시설을 겸한 아치형 교량으로 재탄생하도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청계천하류 특성화개발의 백미는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연계한 관광식당타워 조성으로 구는 현 제설발진기지 대지 515평 연면적 2,163평에 지상 5층 지하 2층의 관광식당타워를 조성, 세계 최대규모인 마장 축산물 시장과 연계한 고기 음식점 빌딩으로 활성화시켜 먹거리 특화타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상류에 비해 하류는 원형보존에 초점을 둔 관계로 생태계는 복원되었으나 볼거리가 없어 관광지로는 한계가 있어 왔다"며 "이번 특성화개발로 멋과 맛을 함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획이 서울시 건의사업으로 확정되면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고, 늦어도 2009년 말이면 청계천 하류지역이 새로운 서울 최고의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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