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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경북환경硏,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올해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경북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보문, 칠곡군 파미힐스, 경산시 대구, 구미시 선산골프장 등 사설 골프장 15곳과 영천 충성대체력단련장, 포항 해병대복지단 체력단련장, 예천 공군제16전투비행단 체력단련장 등 군부대 골프장 3곳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간 관리법령의 미비로 검사대상에서 제외돼 환경행정의 사각지대로 있었던 군부대 골프장도 사설골프장과 같이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케 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경북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직접 시료채취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엄정하게 진행됐다. 도의원들 또한 지금까지 몰랐던 시료채취 과정을 습득하고 골프장 환경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장대진 교육환경위원장은 "현재의 관련법령은 골프장 주변 환경위해 요소의 차단·예방보다는, 골퍼들의 건강위해 방지를 위한 것 같다"면서 "저독성 농약 사용에 대해서도 고독성 농약처럼 규제 기준 또는 지도 기준이라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년 이내 15개의 골프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검사인력이나 예산 등에 있어서도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농약관리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보다 빠른 시일내 검사결과가 이루어져 맹·고독성농약 검출 골프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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