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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전시, 3대하천 복원계획 수립
지역특성 고려한 친환경적 생태하천 조성 대전시의 도시하천을 지역특성과 연계한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이달 25일 이와 관련 보고회를 갖고 3대하천이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생태복원기능을 갖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공원화 추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시민공청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시는 공간구상 방향은 하상도로와 주차장, 복개건물 등 콘크리트 구조물은 철거를 원칙으로 계획했다. 또 산책로는 수변측, 자전거도로는 제방측으로 시설하고 시민의 편의시설로 계획했다.
또한 콘크리트 호안블럭은 경사가 완만하게 흙으로 덮어 식물이 서식토록 했으며 조류와 어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어도설치, 조류보호구역과 연계하여 생태적으로 안정한 하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생태복원조성은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년차별 추진계획은 3대하천에 대한 우선시공구간을 설정해 추진케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시공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실시, 오는 2008년 4월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천은 갈수기에도 하천이 마르지 않고 항상 물이 흘러 생물이 서식하는데 지장이 없어 생태계가 보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태복원사업은 내달부터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전천은 옥계교부터 하류로, 유등천은 복수교부터 하류로, 갑천은 만년교 하류 구억보를 개량해 생물서식처 등이 조성돼 도시 수변경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전천은 석교∼문창교, 유등천은 용문교∼삼천교, 갑천은 정림중∼가수원교로 하천 상류에서부터 하류로 내려오면서 하천을 생태복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하천본래의 기능인 치수적 안정성 확보 ▲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를 통한 생물서식환경 제공 ▲대전천의 복원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마련 ▲도시경관개선에 의한 풍요로운 Open Space 제공 ▲하천의 불필요한 난개발 방지 및 중복예산 투입 방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도로, 수목식재, 체육시설정비사업 등 관련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수혜도를 감안, 우선순위를 적정하게 판단해 시행할 것"이라면서 "추진부서가 다원화돼 중복계획 및 투자가 없도록 관계 부서가 함께 검토 연계 추진할수 있도록 보고회 등을 통해 정례 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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