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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울산 항만환경 개선한다
울산시·해양청·검역소, 협조 체제 구축키로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울산검역소가 울산항 항만환경 개선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대책 회의를 가졌다.
울산항이 각종 분진과 악취 세균까지 겹치면서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울산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울산검역소 등 3개 관계기관이 '항만환경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해양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3개 기관은 지난 19일 오후 3시 해양청 회의실에서 해양환경보전대책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항만환경 TF팀 구성에 합의하고 '해양환경보전대책'을 통해 울산항 일대의 수질과 대기 등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해양청은 이를 위해 사료 부원료로 인한 분진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부두 내 보관창고를 건립하고 싸이로를 설치해 항만운영 및 하역작업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병원균 등 연안환경과 관련해 해양청은 주 요인이 육상오염원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만과 공단(산업단지)을 한데 아우르는 해역도를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다 정확한 연안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염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조사를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검역소 측도 해양오염 상황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이번 기관별 보존대책 공동 협의를 계기로 울산항 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검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수질보전과 관계자는 "생활하수와 공장하수가 강과 하천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벌여 해마다 하수량이 줄어들고 있다"며 "그러나 해양청과 협조를 통해 하수 유입량을 최대한 줄여 연안수질 상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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