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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포지역 상습 오염업소 8곳 적발
환경감시단, 지자체와 공조 강화
한강환경감시단이 지방자치단체와 공조를 강화해 지역의 고질적 민원 해결을 돕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 환경감시단은 김포시와 합동으로 환경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업소 및 상습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폐수를 무단방류한 ㈜일동인터내쇼날 등 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에는 약 3,00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조업하고 있다. 특히 늘어난 지역개발 사업과 높아진 환경 기대수준 등으로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나 지자체 단속공무원이 4명에 불과해 일상적인 정기점검 업무도 힘든 상황이었다.
지역 여건상 환경오염을 자주 야기하는 업소라 하더라도 업주가 각종 감투를 쓰고 지역사회 활동을 벌이는 경우, 지자체 공무원들이 단속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결국 김포시는 골칫거리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달라고 한강감시단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강환경감시단은 김포시의 반복 민원이 제기된 업소 및 악덕 배출업소에 대해 환경오염단속이 취약한 토요휴무일에 합동단속키로 하고 4개조 9명이 총 21개소를 점검, 8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일동인터내쇼날은 김포시 하성면에 소재하는 육가공 업체로서 작업중 발생하는 폐수를 적정 처리하지 않고 지하수를 섞어 희석 배출하는 등 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하다 적발됐다. 또 '깨끗한 세상'은 김포시 풍무동 소재 세탁업소로서 세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가동개시 신고없이 방지시설로 처리하지 않고 무단방류하다 틀통났다.
또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중이던 철물 가공업체로 '철보단조'(김포시 고촌면)는 도장 작업중에 적발됐다. 스텐파이프 가공업체인 '동명ENG'는 연마시설을 설치·운영하다 적발됐고, 인근 양촌면에 소재하는 ㈜동형에어테크는 송풍기 제조 공정중 도장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와 함께 '대송특수목재'(김포시 고촌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밀링기 등을 이용하여 제재 작업중 적발됐다.
이밖에 플라스틱 성형업체 '한양프라테크'(기포시 하성면)에 분쇄기 이용에 대해 소음·진동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적발됐다.
김정호 한강환경감시단장은 "지자체와 공조활동을 강화해 고질적 환경오염원을 척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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