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환경부, 시멘트 크로뮴 관리방안 발표
시멘트의 크로뮴(6+) 함유기준이 오는 2009년부터 20㎎/㎏ 이하로 설정, 관리된다.
시멘트의 크로뮴(6+) 함유기준은 2008년 30㎎/㎏, 2009년 20㎎/㎏으로 단계적으로 강화되며 2008년부터 크로뮴(6+) 함유량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표해 업계의 자율적인 크로뮴(6+) 저감노력을 유도하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금년 5월까지 한국양회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시멘트중 중금속 함유실태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시멘트중 중금속 함유실태 조사연구'는 지난 2004년 3월, 시멘트 (클링커)에서 크로뮴(6+)이 지정폐기물 용출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고 시멘트내 크로뮴(6+)으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계기로 추진됐다.
환경부는 조사결과, 시멘트중의 크로뮴(6+)은 원료, 부원료와 보조연료에 함유된 크로뮴에 기인하며 시멘트 소성공정에서 유해성이 강한 크로뮴(6+)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로슬래그, 슬러지류 및 폐주물사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업계의 자체 공정관리를 통한 저감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시멘트의 크로뮴(6+) 시험방법은 용이성, 재현성 등을 고려해 일본시멘트협회시험법(JCAS I-51)이 적정하고, 함유기준도 일본과 동등한 수준인 '20㎎/㎏ 이하'가 타당하다는 분석이다. 이 시험법에 따라 수용성 크로뮴(6+) 용출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 시멘트중 20㎎/㎏을 상회하는 비율은 60%정도이며 최대치는 51.2㎎/㎏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7개 시멘트업체,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멘트 민·관 정책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된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개선책은 시멘트내 크로뮴(6+) 함유기준을 20㎎/㎏이하로 설정, 업계 자율로 관리토록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선책에 따르면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2008년부터 매년 한국양회공업협회와 국립환경과학원 공동으로 시멘트내 크로뮴(6+) 측정결과를 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공표한다. 부원료(철강슬래그, 폐주물사 등)에 함유된 총 크로뮴량을 1,800 ㎎/㎏이하로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 시멘트업계의 자율적 관리기준을 2009년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KS규격중 '시멘트화학성분 규격'에 반영하도록 산업자원부에 요청한다.
환경부 김영훈 유해물질과장은 "시멘트업계 부원료의 총 크로뮴량 관리, 크로뮴(6+) 자율 관리기준 준수 노력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보다 선진화된 저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저감기술개발을 추진토록 하는 등 업계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9-12)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Sources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경북도, 오는 9.19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개최…탄소배출 제로(zero) 선언
Next 2009년도 상반기 생태독성연찬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