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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억 투자… 농약 사용량 감축
5년내 친환경인증 10%까지 확대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농업 전반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0년까지(5년간) 84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친환경농업발전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경북도의 로하스(LOHAS) 경북 건설을 위한 제2차 친환경농업육성종합계획에 따른 안동시의 실천계획의 일환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친환경직불제 등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355억원, 고품질 쌀·채소·과수 등 품목별 친환경농법 실천 확대를 위한 사업에 315억원 등 각 분야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시장 개방으로 힘들어진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과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켜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적정가격을 유지하도록 해 수출 확대로 이어져 돈 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실천목표는 농약·화학비료 사용량을 30%까지 감축시켜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대폭 줄여 나가고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10%(’05 458ha →2천ha)까지 확대 생산해 친환경 안전 농식품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와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 농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출처 : 환경시사일보(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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