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아태지역 지속가능 뉴패러다임 마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및 권고사항'을 마련하고 폐막했다. 향후 이를 아시아 각국의 정책지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6∼8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환경부와 UN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포럼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아·태 지역 약 20개국 정부대표와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연합(EC) 등 국제기구, NGOs 및 국내·외 학계 등 관계 전문가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에서는 아·태지역 개도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인프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거쳐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책방향과 권고사항'을 마련키로 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책방향과 권고사항'의 주요내용을 보면, 장기적인 전(全) 생애(生涯) 주기 평가와 비용·효과 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정책 목표의 설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개발확대 등을 통한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 기후변화를 저감시킬 수 있는 아·태지역에 적합한 냉방시스템 개발도 권고됐다.
이와 함께 생태효율적인 사회 인프라 구축을 전적으로 민간분야에 맡기기보다는 공공분야의 적절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인프라 개발에 있어 소비와 생산, 물질적이고 비물질적인 요소, 인프라 개방 단계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이밖에 에너지 분야에서 국민들의 생태효율적인 행동양식 제고를 위한 이해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것도 제시됐다.
환경부 국제협력관실 이희철 과장은 "UNESCAP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방향과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시아지역의 생태효율적인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책지침(가이드라인)'으로 작성, 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중요한 정책지침으로 삼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부와 UNESCAP은 아·태지역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능력배양과 기술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9-11)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Sources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제2회 물사랑 대상] 연구개발
Next 녹색위 시정참여사업 공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