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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울릉도·독도 종합개발 가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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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이달 31일 울릉군과 독도를 비롯한 울릉도 지역의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다.
울릉군은 그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제적 섬관광지'를 목표로 육성해왔으나 육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의 지원부족, 낙후된 지역여건 등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토공은 지난달 건교부가 울릉군을 개발촉진지구 시범지자체로 지정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내달중 울릉군과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공은 울릉도와 독도지역을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 등 육지와 섬지역의 연결통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 개발방향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테마관광단지를 비롯해 해양리조트 조성,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연구소·체험장 등의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경표 지역균형개발처장은 "울릉도와 독도지역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리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돼 다양한 테마단지가 조성되면 국민적 관심 증폭은 물론 지역간 양극화해소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울릉군은 도로, 소득기반조성, 상하수도 등의 생활환경사업에 소관부처별로 국고가 지원된다. 또 지구내 입지하게 되는 중소기업 및 사업시행자에게는 조세감면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업의 인허가과정에서의 절차간소화 및 행정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출처 : 에코저널(2006-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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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Policy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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