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용산 124년만에 국민품으로
반환기지 80만평 공원화

1

정부가 용산 미군기지가 2008년 반환되면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공원을 조성해 국민의 품에 되돌려 놓겠다고 선포했다. 외국군대가 주둔한 지 124년만의 일이다.

정부는 지난 24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3부요인과 각계대표, 외교사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서울 한복판에 새로 열릴 80만 평의 녹지공원은 생각만 해도 가슴을 부풀게 만든다"며 "시민 누구나 차표 한 장 들고 부담없이 찾아와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민의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쾌적하고 품위있는 삶의 공간은 미래 도시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용산이 매력있는 삶의 공간이 되면 고속철도역 역세권 개발과 결합해 강ㆍ남북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서울을 세계 일류 도시로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은 역사성과 대규모 녹지공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건설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서,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완성된다.




* 출처 :에코저널(2006-08-26)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Sources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과수전용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Next 용산 124년만에 국민품으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