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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도시속의 숲' 만들어 갑니다
산림청은 국내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코자 관련 법률과 규정을 정비하고 도시내 녹지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도심지 내 국·공유지 72개소 88㏊에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방치되어 왔던 산림 12개소 72㏊를 주민이 이용하기 좋은 '산림공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300개의 학교에 '학교숲' 조성지원과 각종 도시 지역내의 산림·녹지를 네트워크화 하는 '가로수' 조성 등을 통해 도시내 녹지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은 도시의 대기환경 개선, 미(微)기후 조절을 통해 여름철 도심의 기온을 낮춰 도시 거주민의 신체적 불쾌감을 낮춰 준다. 또 경관개선, 소음완화 등을 통gi 심리적 쾌적함도 높여 주는 등 다양한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숲이 아닌 지역에 새로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탄소흡수원 확보차원에서도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 특히 학교숲의 경우에는 담장을 허물거나 운동장 한편에 학생들이 숲을 만들고 가꿈으로써 생생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쉼터로 활용될 수 있다.
이밖에 이제까지 각종 규제에 묶어 보호만 하고 이용하기 어려웠던 도시내의 산림에도 산책로 설치, 경관림 조성 등을 통하여 주민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러한 도시숲 간에 녹색 네트워크화하는 가로수를 조성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녹색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그 기능을 극대화하고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도시림 조성· 관리 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해 도시림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토록 했다.
또한 도시숲의 확충과 질적 개선을 위해 녹지율 향상, 생활환경 개선, 경관 개선, 산림생태계의 안정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시숲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위해 '도시숲정책팀'을 신설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도시숲을 보유할 수 있도록 연내에 '도시숲 기본계획'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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