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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용이 목욕하고 뼈를 묻어 '용곡산'
용이 목욕하고 뼈를 묻어 '용곡산' 지리정보원, 전국 지명 310곳 정비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울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등을 대상으로 명칭의 유래 등을 토대로 310곳의 지명을 정비, 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새로운 지명제정이 필요한 동구 방어동의 술바위산, 상여바위, 삼섬, 거멍돌 등으로 지형의 형태와 유래를 기준으로 현지 주민들이 호칭하는 명칭으로 지명을 부여했다.
특히 중앙지명위원회에서는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의 '윗방천(윗防川)'은 한글과 한문이 혼용돼 한자를 삭제하고 '윗방천'으로 한글지명으로 변경, 수정하고 삼북면 덕현리 '삽제(揷峴)'마을의 '峴(제)'는 고개나 재를 의미하므로 '삽재' 마을로 변경했다.
지명 변경의 경우, 남구 옥동의 감나무진은 감나무정으로 정확한 지명을 바로 잡는 등 장생포동의 돋질산, 꽃대나무가리, 민등 등 84곳의 지명표기 오류를 바로 잡았다.
울산시의 남구, 북구, 울주군의 도시화와 산업화, 택지개발 등으로 질목, 강말, 턴머리 등 18건은 지명기능을 상실해 지명을 폐지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북구 학정동의 '갱빈(江邊)'을 표준어인 '강변(江邊)'으로 수정 심의했으며, 북구 해안동 뼈공, 북구 읍내동 먹골, 동호동의 동호 등 지명과 동구 해안동의 농지정리사업, 도로건설, 공단건설 등으로 없어진 마을지명은 변경하거나 폐지토록 했다.
그 외 경기도의 의왕시 오전동의 모락산(帽洛山)을 모락산(慕洛山)으로, 의왕시 내손동의 갈뫼를 갈미로 변경했으며 지역간 갈등이 지속된 전라남도의 보성군(일림산)과 장흥군(삼비산)의 산지명은 현 626.5m(보성군)의 고지에서 667.5m(장흥군)고지로 산 위치를 변경하는 한편 산 지명을 일림산으로 확정했다.
이러한 자연지명에 대한 제정·변경·폐지는 시·군·구의 지방지명위원회와 시·도의 지방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해 관보에 고시하게 된다. * 출처 : 에코저널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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