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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동해 해경, 청소년 환경도우미 운영
동해 해경, 청소년 환경도우미 운영 해양환경보전에 자발적 참여와 관심 유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성오)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입시위주의 학업 문화에 비중이 커 해양환경 캠페인,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여름방학 기간인 7-8월경 청소년 여름해양캠프에 초청해 방제정 항해체험, 방제장비 견학 등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환경도우미로 선정된 청소년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분포조사, 연안 해상정화 활동, 해양오염 캠페인, 각종 바다행사 진행 도우미, 사진 공모전 등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게되며 우수학교, 학생에 대하여는 “해양경찰의 날” 행사시 표창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도우미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자율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강릉, 동해, 삼척지역 5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우미 참여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 출처 : (주)환경일보 (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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