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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도꼭지 수질확인제 실시
광주시, 10개항목 정밀진단 스티커 부착


▲수질적합 스티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수용가(주택·아파트·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 수돗물을 현장에서 검사하고 '수질적합'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수도꼭지 수질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꼭지 수질확인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수질의 중요성을 감안해 1차적으로 소독상태, 녹물 출수 여부와 수돗물 안전성을 확인하며 2차적으로 수도관 재질이나 노후에 따라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개 항목을 정밀 검사한다. 수질검사 결과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올 경우에는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질이 적합할 때까지 특별 관리하게 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까지 40개소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나와 '수질적합' 스티커를 부착했고 6월 중에는 광산구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일보(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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