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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차선용 페인트도 친환경제품으로
도로의 중앙차선 등을 표시하는 노란색 페인트는 변색을 막기 위해 납, 크롬 등 중금속이 주성분인 안료를 사용해 왔으나 6월부터는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러한 중금속 화합물들은 마모에 의한 분진 상태로 사람이 흡입할 위험성이 있고 재도장시 회수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색상별 차선 페인트의 사용 비율(2005년)
그동안 국내에서도 중금속이 없는 환경친화적 안료를 개발해 일부 사용하기도 했으나 가열시 변색, 햇볕에 의한 탈색, 색의 선명도가 떨어져 확산되지 못했다. 그러나 관련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결과 이러한 단점이 보완된 안료를 양산할 수 있게 돼 유해 중금속 안료를 전량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납, 카드늄 등 중금속이 함유된 안료는 차선페인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차선페인트 관련 KS규격을 개정해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시행되는 차선페인트 KS규격은 흰색, 노란색, 파란색 등 모든 차선페인트에 대해 유해 중금속을 규제하고 색상 및 종류별 규격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
기술표준원 한애란 화학응용표준과장은 "앞으로 도로 관리와 관련된 기관에 친환경적인 차선페인트를 사용토록 적극 권장하겠다"면서 "차선용 이외의 페인트도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사용하도록 조속히 KS규격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에코저널(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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