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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남해군 봄철 산불방지 체제 돌입
▲산불감시요원 교육장면
산불요인 사전 차단·산불방지 공조체제 구축
남해군은 매년 2~4월에 많이 발생하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군은 노약자와 농민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최근 3년간 건조한 봄철에 산불이 90% 이상 집중 발생해 5.6ha의 산림 피해를 입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방지기간으로 설정해 유관기관과의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산불 발생 등 유사시 산불현장 진화지휘와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단계별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남해경찰서·남해교육청·군부대·진주소방서남해파출소 등 10개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산불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유관단체 산불예방 캠페인
또한 3월 10일에는 남해의 명산인 보리암 입구 이동면 복곡주차장에서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 읍면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산림 내 방송통신시설과 유명사찰 등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특정지구로 지정해 진화장비 확보와 주2회 이상 순찰, 감시원 배치, 신도자 계도활동 등을 펼친다.
산불위험시기별·경보단계별로 입산 통제를 확대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입산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산채 및 산약초 채취자의 명단을 파악해 산불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해 경각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정신질환자에 의한 산불위험성도 대두되고 있어 읍면에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보호자를 통해 집중관리하고 산불감시원을 통해 수시로 현장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확립하고 산불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 조기진화 체제를 갖춰 산불발생 및 진행상황 단계별 일사불란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에서의 산불예방 활동은 한계가 있으므로 논·밭두렁 소각행위와 농산 부산물 소각,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의 산불발생 주원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주)환경일보 (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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