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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충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본격 시행
2006~2010년 1200억 투입
충청북도는 금강상류인 미호천, 무심천의 수질개선을 통해 향후 건설될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맑고 깨끗한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과학적 토대 위에서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단위유역 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목표수질이 달성될 수 있는 허용 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로써 충북도는 지난 2004년 2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11월 '충청북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4월 1일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오염총량관리 시행대상 지역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미호천 본류와 무심천에 대한 2010년까지의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금번 계획에는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개선, 하수관거 개량·확충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그리고 2008년 8월부터 시행 대상지역인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4개 군은 미호천 유역에 일부 지역만이 포함돼 있어 각 군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할 경우 유역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짐은 물론 별도 시행에 따른 용역비의 과다소요 등이 예상된다. 충북도는 4개 군간에 협의 조정을 통해 협약을 체결토록 하고 시행계획수립 주관군을 선정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역 관리뿐만 아니라 용역비 약 160백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도는 제1차 오염총량관리기간(2006∼2010년) 중 하수처리장 건설 5개소(청원 내수, 증평, 진천 이월·덕산, 음성 대소), 고도처리 시설개선 2개소(청주·진천), 하수관거 확충 120㎞, 축산폐수처리 시설개선 1개소(청원 내수) 등에 1200억원을 투입해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총량관리기간(2010년까지) 이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2차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5개년간) 지속적인 총량관리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충청북도가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지정, 수변구역지정 등의 사전오염 예방정책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젖줄인 미호천 수질을 BOD기준 현재 6.5㎎/ℓ에서 2010년 이후에는 4㎎/ℓ 이하로 개선하기로 했다.
출처: (주)환경일보 (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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