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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숲에 건강을,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산림청, 숲가꾸기 근로자 3천여명 모집
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올해 전국적으로 3만1천ha 이르는 숲을 가꾸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3천여명의 숲가꾸기 근로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산림청의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전국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12월까지 사유림과 국·공유림 3만1천ha에 대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올해 총 4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모집하고 있는 근로자는 숲가꾸기 근로자와 업무보조요원으로 숲가꾸기 근로자는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노숙자여야 한다. 또 업무보조요원은 숲가꾸기 근로자 신청자격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산림관련 대학 졸업자나 산림관련 기사ㆍ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번 모집에 선발되는 근로자는 선발 후 2주간의 숲가꾸기 의무교육을 포함해 2∼4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고속도로변 산림, 수원함양을 위한 산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산림 등 공공성격이 강한 산림의 정비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4만원(기술인부 4만5천원/1일)에 교통비 등의 부대비용으로 5천원이 주어진다.
산림청에서는 기술교육 이수자중 근로의욕이 있고 산림분야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산림조합·산림사업법인의 작업단, 기능인영림단 등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사회적 일자리 매칭 사업'도 추친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근로자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국 시청·군청 산림부서(산림청 홈페이지(foa.go.kr)에 모집기간, 모집기관, 근로조건, 문의처 등 게시)나 산림청 숲가꾸기팀(042-481-4039, 4188)으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임상섭 숲가꾸기팀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경제적, 환경적으로 보다 가치있게 가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 사회적 현안인 실업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에코저널 (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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