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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그리스 원자력 에너지 관련 논의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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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는 현재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전통적으로도 지진이 잦은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도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최근 그리스 총리를 비롯하여 정부 인사 및 학계 등에서 원자력 에너지 도입에 관한 긍정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는 7.3.(수) 개최된 제28회 연례 ‘Economist Government Roundtable’ 참석 계기 “원자력발전 없이는 탄소중립을 달성 할 수 없다(There is no way to get to neutral emissions without nuclear power)”며, 원자력 에너지 도입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함. - 아울러, 유럽은 원자력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그리스도 유럽의 일원으로 소형원전모듈(SMR) 프로젝트에 투자해 나갈 것(We are investing in the next generation of small nuclear reactor)이라고 부연 - 티코스 차포스(Nikos Tsafos) 총리 에너지 수석보좌관은 10.14(월) 개최된 ‘Athlos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하여 그리스는 서두르지 않고(No rush) 원자력 사용 시나리오를 연구할 것이며, 대안으로 인접국인 불가리아 원자력 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의 장기구매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 아나스타시오스 가이타니스(Anastasios Gaitanis) 개발부 사무총장은 10.8(화) 개최된 ‘그리스 내 핵에너지 활용’ 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SMR이 그리스 에너지 믹스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 주요 언론을 통해 소개된 학계 인사들은 원자력 에너지 역할이 과거와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리스가 단순히 원자력 발전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말고, 새로운 원자로를 생산하는 데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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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외교부] 글로벌 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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